프레스룸

첫번째 스테이지로 밴쿠버 남,여합창단이 함께 ‘Way Maker’, ‘One Day’, ‘하나님의 전신갑주’ 3곡을 찬양했다.

이어 여성합창단이 ‘We Belive’, ‘Beautiful City’ 두 곡을 찬양하고 남성합창단이 ‘Be Thou My Vision(내 맘의 주여), ‘Gospel Jubilee(보혈의 찬송)’ 두 곡을 찬양하며 1부에 준비된 공연을 마쳤다. 또한 이어 하나 농맹인 선교회 김종익 목사와 이영경 사모의 감사 영상이 이어졌다.

농인인 김종익 목사는 수화를 통해 시온합창단의 40주년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농맹인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부 시작은 밴쿠버시온섭교어린이합창단(지휘자 김대호)이 ‘Oh, How He Loves You and Me’, ‘Let Your Light Shime’, ‘Tis So Sweet to talk with Jesus(주와 같이 길 가는것)’, ‘Walking in Sunlight All of My Journey(태산을 넘어 협곡에 가도)’ 4곡의 찬양곡을 율동과 함께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단장인 정문현 장로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장로는 ‘이번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사람이 가진 오감중 2개의 감인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어 중복 장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 삶의 기쁨과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내 자신이 부끄러웠고 회개했습니다. ‘농맹인 교육센터’가 설립된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 무대로 ‘Baba Yetu’, ‘Days of Elijah(지금은 엘리야때처럼)’, ‘Blessed Assurance’, ‘He is’라는 4곡을 찬양했다. 특히 ‘Baba Yetu’ 아프리카 찬양곡(주기도문) 인트로에서 비를 연상하게 하는 소리를 단원들의 온몸으로 만들어내며 아프리카에 단비가 내리는 사운드로 시작해 많은 사람들의 감탄과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Blessed Assurance’에는 솔리스트 이소담 성악가가 특별 출연해 단원들과의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모든 준비된 순서가 마무리 되고 지휘자 정성자 권사는 “오늘 공연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찬양하고 싶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찬양할 곡은 이틀전에 소천하신 저희 어머니를 기억하며 ‘One Day’라는 곡을 함께 찬양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억하며 찬양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개하며 마지막 곡을 함께 찬양하며 대 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온합창단은 오는 9월1일(목) 한국으로 출국하여 1주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춘천중앙교회(심성수 목사), 아이엠센터 등 총 6번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공연 이후 지난 27일(토) 뉴웨스트민스터 리버마켓 2층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 연습실에서 회계 정산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회장 김주영 장로, 김수동 후원회 총무, 이기석 목사(남성총무), 진영란 여성총무, 신영림 부총무, 문미경 회계 단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시온합창단 40주년 정기연주회에 모든 비용을 제외한 최종 모금된 기부금은 $100, 150.81달러로 목표 금액인 $10만 목표 달성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한국의 극동방송으로 전달되며 극동방송에서 김종익 목사, 이영경 사모에게 시온합창단이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 40주년 정기연주회는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K6uUQEDpDk